통화스왑(currency swaps)은,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 별 다른 통화를 약정 된 환율에 맞춰서 일정한시점 통화를 상호교환하는 외환거래입니다
통화스왑(currency swaps), 장점, 최근 사례 2
통화스왑(currency swaps) 목적
상대국 통화를 이용하여 환시세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즉,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외화 유동성을 확대 충원하기 위함입니다. 자국의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입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형식적인 부분에서는 통화교환입니다.
장점
통화스왑을 진행하는 국가 상호간 외화를 즉각 융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이 있고 국가 위기 시 환시세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금을 변제할 때는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세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자금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장부외거래 성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으로써 자본 및 부채 비율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에는 통제와 간섭을 받게 되지만 통화스왑은 이를 피할 수 있고 통화유동성에서도 유리합니다.
스와프(swap)는 ‘가진 것을 교환한다’는 의미로 거래 당사자끼리 ‘돈’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래를 주도하는 것은 각 나라의 중앙은행인 부분도 참고해야겠습니다.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를 발행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런 계약이 가능합니다.
통화스왑(currency swaps) 사례
중앙은행에서 국가 보유액이 부족하고 급전이 필요할 경우 다른나라에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때 달러를 통한 거래가 이뤄집니다. 대한민국이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 원화를 담보로 달러를 빌리고 몇 년 뒤 이자까지 계산해서 지불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만약 상대 국가에서 승인을 하면 통화스왑(통화스와이프)가 체결됩니다.
통화스왑(currency swaps)가 필요한 이유는 다양합니다. 외화를 쌓아두고 해외 국가들과 교역을 하면 부채를 갚아야 할 때 달러 부족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 안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례
미국 기준금리가 대한민국보다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빼간다면 달러 수요는 늘어나게 됩니다.그러면 국내의 달러가 충분치 않게 되고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니 달러 가격은 비싸집니다. 즉, 지불해야만 하는 원화의 액수, 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한국과 미국은 작년에 ‘상설 통화 스와이프’를 구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통화 동맹을 강화한 것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가운데 통화 스와이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부터 금융, 외환시장 안정까지 양국 간의 안정을 위한 협력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상설 통화스이프가 구축되는 것을 전제로 맺어진 협약인 만큼 원·달러 환율의 안정세를 높이는 것을 목적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협약 이후에 안정세에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국가위기 때마다 통화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어느 정도 방어해준다는 차원에서 통화스왑(통화스와이프)제도는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과는 2020년에 600억 달러 규모의 한시적 통화스와이프를 체결했으나 계약이 종료된 상태였습니다. 이후 작년에 다시 한미 통화 스와이프를 체결하여 외화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현재 상시적으로 통화스왑을 체결한 국가는 일본, 영국, 유럽연합, 캐나다, 스위스 5개국 뿐입니다.상설 통화스와이프는 우리나라가 6번 째입니다. 얼마 전까지도 원·달러 환율은 고점을 갱신했었는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 회장은 “다행히 통화스와프를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가을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과 민간 베이스의 통화스와프 사업을 확대하자는 얘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과 은행 간 통화스와프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한국의 금융기관과 일본의 메이저 금융기관들을 묶어서 통화스와프를 하면 국가간 통화스와프 규모까지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 사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화가치가 떨어져서 환율이 오르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자금 유동성 문제가 생겼을 때 신한은행은 일본 미즈호은행과 민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 소규모였지만 민간 베이스 통화스와프라는 영역을 미즈호와 신한이 개척한 것이죠. 당시 500억 엔을 1차로 시행, 이후에는 증액 가능 조건으로 해서 2차 계약을 했습니다. 당시 일본과 한국의 정세가 좋지 않아서 비공식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최근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서 8년 만에 재개된 한일 통화스와이프가 이뤄졌습니다. 한일 민간은행 신한은행과 미즈호은행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대외로 공표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통화스와프는 아니지만 국내 위기 상황에서 민간에서도 이렇게 이뤄질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양국 간의 정세와 정권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당파와 정세에 따라서 협약이 맺어지기고 없어지기도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제와 국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가 간의 협력은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외부로 공표된 한일간의 협약도 과거의 감정에 잡혀서 현실적인 실익을 추구하지 못하는 것은 손해라고 봅니다. 일본과는 경제적인 부분에서 만큼은 경쟁자의 구도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