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란, 첨단 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식량 부족 현상의 대안으로 보고 있는 기술로써 식량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농작물 생산에 최적화 시켜 유지하고 우수한 품질을 수확할 수 있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파종 부터 수확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애그테크, 그린플러스, 그린랩스 스마트팜 기업
애그테크 뜻과 특징
농업 ‘agriculture’에 ‘technology’가 합쳐진 합성어 신조어입니다. 사물인터넷(IoT), AI 기술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여 수확 과정 전반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팜 역시 이 부분에 들어갑니다. ICT처럼 앞으로는 필수적으로 적용될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시장은 이미 미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도 이 사업에 뛰어 든지 오래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각각 유명한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부터 알이바바, 텐센트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국내 사업은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작년에는 몇 몇 중소 기업들이 관심을 받았지만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애그테크 급성장 스타트 기업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던 두 기업으로는 그린랩스와 그린플러스가 있습니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AI기술이 들어간 기술을 바탕으로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을 혁신하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연간 스마트팜 시장에서는 2017년 11억 2000 만 달러, 2023년 22억 8000 만 달러로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 두 기업과 몇 몇 기업이 성장 초기 단계일 뿐입니다.

국가 별 첨단 유리 스마트팜 비중 역시도 네덜란드가 99.0%, 캐나다가 35.0%, 글로벌 전체 평균은 17.0% 수준입니다. 2020년 국내 채소, 화훼 재배 면적 중 첨단유리 스마트팜 재배 비중은 0.92%, 우리나라와 재배 면적 등이 비슷한 일본 4.5%인 것을 보면 비중이 상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재배 비중이 4.5%까지 성장하려면 스마트팜 건축비에 약 6조 2000억 원이 들어갑니다. 후발 주자로 시작한 만큼 국내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식량사업은 절대 소홀히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시대가 혼란한 때일 수록 첨단 농업분야에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이 사업에 국내에서 대표 성장기업으로 주목을 받던 기업이 ‘그린플러스’와 ‘그린랩스’였습니다. 과거형으로 표현한 이유는 글 후반 부를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린랩스
그린랩스 매출 1000억을 발생시키며 승승장구했던 기업입니다.누적 투자 유치액 2100억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최대 애그테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100만 농가의 절반이 넘는 60만 이상의 회원이 그린랩스 시스템을 사용중입니다. 해외까지 데이터 농업 혁신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린랩스 농장 경영에 필요한 데이터 농업 서비스 ‘팜모닝’과 ‘신선하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산부터 유통을 혁신하는 국내 대표적인 애그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팜모닝’이란, 농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작물 재배 컨설팅을 제공하고 농장 환경 정밀제어 시스템을 통해 생육 관리를 돕는 것입니다.
신선하이’는, 농산물 거래 플랫폼으로써 당일 도매 시장 평균 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합니다. 자체 개발한 ‘AI거래 의사 결정 시스템’을 통해서 전국 농산물 도매 시장 가격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도매 가격을 바탕으로 적정 판매 가격을 산정합니다.
그린랩스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농업 분야에 IT기술을 접목 시킨 애그테크 주도회사입니다. 1700억 원을 투자 받고 회사 이미지도 좋았고 직원도 약 500 명 이상이 있는 곳입니다.
스타트업 기업 임에도 규모가 큰 곳입니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임원 감축을 했다는데 경영 상 재무 재표 등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동 창업자 중 일부가 나가기도 했다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인 일본 다이센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업 중인 기업입니다.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서 매출 832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평창 지역 국내 최초로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하여 온실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고랭지 재배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팜을 구축하여 국내 최초로 여름용 딸기를 재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설계를 기본으로 자재 생산부터 시공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정부 수주로 진행되는 사업이 많이 있지만 향후 토지 규제가 완화된다면 ICT기술 등을 통한 이 사업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린플러스 역시 3년 연속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 사업에 대해서 인식이 저조한 것도 있고 연령대나 국내 정서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토지 규제 역시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린플러스 주요 사업은, 알루미늄 압출 가공 사업, 스마트팜 자재 및 시공 사업, 양식 사업, 작물 재배 사업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직접 적인 재배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또한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하니 향후 전망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회사 정상화 되면서 분위기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다만, 주식 차트는 횡보 단계라고 하니 좀 더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투자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