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관련주 반등 성공, 공매도 급증, 전망은?

이차전지 관련주가 반등 성공이 3거래일 만에 일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커서 개인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이차전지 전망은 또 어떨지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반등 성공

7월 28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2.08% 오른 110만4000원, 8.23% 오른 40만7500원, 15.17% 오른 8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3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에코프로는 대장주 자리를 유지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중에 주목 받고 있는 곳은 포스코그룹주식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 패턴을 보였습니다. 3일정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28일 날에는 반등을 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20.12%), 포스코DX(8.96%)등이 연속으로 큰 폭 상승을 보였습니다. 2차전지 종목들이 지켜보던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노려 몰린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변동폭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는지 저가 매수를 노리며 기다려야 하는지, 대출이라도 받아서 투자해야 하는지 개인 투자자들의 고심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2차전지 관련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에 주의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는 7월 2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 20조1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시장은 10조825억 원, 코스닥시장 10조879억 원으로 지난 달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2차전지 관련 주의 주가 변동성을 볼 때는 위험성이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 에코프로 주식차트

물론 지금까지 2차전지의 가치에 대해서 저평가 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평가 가치보다 수급 쏠림 현상이 크다는 것은 불안한 요소들이 많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이차전지 간접 관련 주 세계 2위 분리막 WCP 95% 급등

WCP(더블유씨피) 작년 상장 후 계속 부진했는데 올 해 반등하면서 상승한 곳입니다.

WCP는 공모주 상장 후부터 미국발 긴축으로 위축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 해 2차전지 열풍에 주가가 힘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른 상대주들에 비해서 저평가 된 부분도 있었지만 최근 26일 8만7500원, 29일 주가가 7만 8700원에 이르는 등 급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 일부 차익 실현 등 조정에 의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동안 WCP 주식이 저평가 된 이유 들 중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분리막 관련 주들의 하락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가도 청약 흥행을 하지 못했고 계속 된 부진을 보였습니다. 주가 상장 후 작년 말까지 25.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 초부터 더블유씨피는 반등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95% 올랐습니다.

에코프로 등 2차전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함께 상승 곡선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은 1조3950억원에서 2조6520억원으로 반년 만에 약 1조 3000억 원 늘었습니다.

더블유씨피의 영업이익도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시각이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오른 것 같다는 시각, 아직도 저평가 되고 있는 것이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주 중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크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342.5%, 포스코퓨처엠은 183% 급등, 분리막 세계 1위이자 경쟁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92.9% 오른 것과 비교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 관련 분석 내용도 참고해보세요

더블유씨피는 IRA시행과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된 배터리 한해서 전기차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부분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미국 공장 설립에 대한 방향성을 가진 더블유씨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더블유씨피 주력 고객사는 삼성SDI인 것도 연결되는 기대감 중 하나입니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에 분리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에는 소형 배터리용 분리막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공매도 급증

공매도는 특정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최근에 관련주에 대한 공매도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최근에 코스피·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3위 안에 이차전지 관련주가 차지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매도 잔고가 1조원이 넘는 종목에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해당됩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 에코프로 건물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1조4419억원으로 공매도 잔고 1위, 에코프로가 910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공매도 잔고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에 하락에 공매도를 거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공매도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차 전지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하방 압력은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주가 등락을 반복하는 것과 조정에 대한 부분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수급 쏠림현상과 공매도 증가가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2차전지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지는 분위기라며 투자에 대해서 신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 해 상반기 국내 증시 개인 투자자들 순매수

상위 10 종목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카카오,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NAVER, 포스코퓨처엠, 엔씨소프트입니다.

POSCO홀딩스가 4036억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10개 종목 중에서 카카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만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 2차전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종목들입니다. 이 부분이 적중해서 많은 수익률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POSCO홀딩스는 상반기 수익률만 40.3%입니다. 작년 27만 6500원이었는데 6월말 38만 8000원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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